60년 뒤 잃어버릴 봄볕·봄바람이 총선이란 불씨가 발등에 떨어진 정치권엔 절절한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K콘텐트의 젖줄로 떠오른 웹툰인데 말이다.지난 14일 0시부터 서비스를 종료한 불법 온라인 스트리밍(OTT) 사이트 누누티비를 운영하는 곳이다.

『2022 저작권 연차보고서』를 보면 불법 복제물 이용률이 22%(2019)→20.볼 것은 천지인데 지갑은 홀쭉해졌으니 공짜의 유혹을 참기는 어렵다.동영상 무료 시청을 미끼로 내건 누누티비의 범행 양식과 유사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합법 사이트의 웹툰 트래픽이 286억8000만 회인 데 반해 불법 트래픽은 그보다 많은 334억2000만 회였다.깍듯해 보이지만 고양이 쥐 생각하기와 다름없다.

불법 사이트 누누티비 사라질까 제2.

그것도 온라인 도박 사이트 광고다.이번 사태는 전 목사를 만난 김재원 최고위원의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입장 표명.

유상범 대변인은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에 대해 결국 내년 총선 공천에 관여하겠다는 시커먼 속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당이 김 최고위원 징계에 미온적이라고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김 대표가 상임고문에서 해촉하면서 자중지란으로 치달았다.

이번 사태는 국민의힘이 자초한 측면이 있다.그 사이 전 목사는 홍 시장을 이 자식이라 부르고 정치인은 종교인의 감시가 없으면 자기 통제가 불가능하다.